11월 해외여행 옷차림, 목적지별 평균 기온으로 정하기
11월 해외여행 때 일본·타이베이·푸켓·베트남에서 무엇을 입고 챙길지 평균 기온 기준으로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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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해외여행은 목적지에 따라 방한복부터 여름옷까지 기준이 크게 달라집니다. 삿포로는 방한복, 도쿄·오사카·후쿠오카는 겹쳐 입기, 타이베이는 얇은 긴소매와 접이식 우산이 기본입니다.
푸켓은 건기가 시작되는 시기라 가벼운 차림이 중심입니다. 베트남은 지역별 차이가 커서 도시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일본 수치는 2023년 자료이므로 출발 전에 최신 예보를 한 번 더 확인하셔야 합니다.
일본은 도시별 11월 평균 기온부터 보고 옷 두께를 정합니다
일본은 같은 11월이어도 도시에 따라 필요한 옷이 완전히 다릅니다. 2023년 자료의 11월 평균 기온은 삿포로 6.7℃, 도쿄·오사카 14.4℃, 후쿠오카 15.1℃, 오키나와 19.7℃입니다.

삿포로와 오키나와는 평균만 13℃ 차이가 납니다. 일본 여행이라는 이유로 옷을 하나로 맞추면 한쪽에서는 반드시 어긋납니다.
평균 기온은 하루 전체를 평평하게 본 값입니다. 아침저녁과 낮의 온도 차는 이 숫자에 드러나지 않으므로 겉옷 여유를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아래에서 도시 묶음별로 어떤 차림이 맞는지 나누어 보겠습니다.
삿포로·홋카이도: 방한복이 기준입니다
삿포로의 11월 평균 6.7℃는 한국의 한겨울 초입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홋카이도 일정이라면 가을 겉옷이 아니라 방한복을 기준으로 챙기시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실내 난방이 강한 편이라 두꺼운 옷 한 벌로 다니면 건물 안에서 덥습니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실내에서 한 겹씩 벗는 방식이 편합니다.
장갑이나 목도리 같은 작은 방한 용품은 부피가 작습니다. 넣어 두고 쓰지 않는 쪽이 현지에서 구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 겹쳐 입기가 편합니다
도쿄·오사카는 평균 14.4℃, 후쿠오카는 15.1℃로 세 도시의 차이가 1℃도 안 됩니다. 같은 차림으로 준비하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얇은 상의 위에 니트나 가벼운 겉옷을 더하는 구성이 무난합니다. 낮에는 겉옷을 벗고 저녁에 다시 걸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도시 간 평균이 비슷해도 당일 날씨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동 일정이 있다면 도시별 예보를 따로 보셔야 합니다.
오키나와: 평균 19.7℃는 가벼운 긴소매 수준입니다
오키나와의 11월 평균 19.7℃는 아래에서 다룰 타이베이와 1℃ 안팎 차이입니다. 두꺼운 옷보다 가벼운 긴소매와 얇은 겉옷 쪽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닷가 일정이 있으면 바람이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예보의 바람 정보를 함께 확인하세요.
일정 중에 한국으로 돌아올 때 입을 옷도 따로 생각해 두면 좋습니다.
타이베이는 얇은 긴소매와 접이식 우산이면 됩니다
타이베이의 11월 평균 기온은 20.6℃이므로 얇은 긴소매 차림이 기준입니다. 반팔만으로는 아침저녁에 선선할 수 있고 두꺼운 옷은 낮에 거추장스럽습니다.
우산은 접이식으로 가방에 넣어 두시기를 권합니다. 비가 오는 날이 있을 수 있어서 현지에서 사기보다 처음부터 챙기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얇은 겉옷 하나를 추가하면 에어컨이 강한 실내에서도 대응이 됩니다.
타이베이 짐 싸기 기준
- 얇은 긴소매 상의 위주로 구성합니다.
-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겉옷을 한 벌 넣습니다.
- 접이식 우산을 가방 바깥 주머니에 둡니다.
- 비 오는 날을 대비해 물에 강한 신발을 고려합니다.
신발은 일정에 따라 필요 여부가 다릅니다. 많이 걷는 일정이라면 젖어도 부담 없는 신발이 낫습니다.
푸켓은 건기가 시작되어 가벼운 옷이 중심입니다
푸켓의 11월은 건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며 평균 기온은 24~31℃입니다. 반팔과 얇은 하의 중심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낮 최고 기온이 31℃까지 오르므로 통풍이 되는 소재가 좋습니다. 햇빛이 강한 날을 대비해 모자나 선글라스도 필요합니다.
건기가 시작된다고 해서 비가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날씨는 해마다 다르니 출발 직전 예보를 확인하세요.
실내 냉방을 위한 얇은 겉옷
평균 24℃ 아래로 내려가는 시간대는 많지 않아도 실내는 다를 수 있습니다. 냉방이 강한 곳을 대비해 얇은 겉옷 한 벌이 있으면 편합니다.
이동 중 버스나 차량 안에서도 쓸모가 있습니다.
베트남은 지역별 차이가 커서 도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베트남은 11월 날씨가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서 나라 전체 평균으로는 옷을 정하기 어렵습니다. 방문할 도시의 예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여러 도시를 이동하는 일정이라면 가장 선선한 도시를 기준으로 겉옷을 넣고 나머지는 가벼운 옷으로 채우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베트남 도시별 기온 수치를 따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숫자를 적기보다 판단 기준을 드리는 편이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도시를 옮겨 다니는 일정의 옷 구성
얇은 상의를 여러 벌 준비하고 겉옷은 하나만 넣습니다. 도시를 옮길 때마다 입는 겹 수를 조절하면 짐이 늘지 않습니다.
출발 이틀쯤 전에 각 도시의 예보를 다시 보고 최종 조정하세요.
겹쳐 입기와 출발 전 확인 순서를 정해 두면 짐이 줄어듭니다
겹쳐 입기는 기온 차가 큰 11월 여행에서 가장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옷 여러 벌이 실내외 온도 차에 대응하기 쉽습니다.

목적지별 기준을 한눈에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목적지별 옷차림 기준
- 삿포로(6.7℃): 방한복에 얇은 옷을 겹쳐 입습니다.
- 도쿄·오사카(14.4℃): 얇은 상의에 가벼운 겉옷을 더합니다.
- 후쿠오카(15.1℃): 도쿄·오사카와 같은 구성으로 준비합니다.
- 오키나와(19.7℃): 가벼운 긴소매에 얇은 겉옷을 챙깁니다.
- 타이베이(20.6℃): 얇은 긴소매와 접이식 우산을 준비합니다.
- 푸켓(24~31℃): 반팔 중심이며 얇은 겉옷 한 벌을 넣습니다.
일본 수치는 2023년 자료이므로 올해 날씨와 다를 수 있습니다.
출발 전 확인 체크리스트
- 출발 일주일 전쯤 목적지 예보를 처음 확인합니다.
- 출발 2~3일 전 최신 예보로 겉옷 두께를 조정합니다.
- 우산과 얇은 겉옷이 가방에 들어 있는지 봅니다.
- 도시를 옮기는 일정이면 도시별 예보를 따로 봅니다.
확인 시점은 일정에 따라 조절하셔도 됩니다. 핵심은 출발 직전에 한 번 더 보는 것입니다.
막혔을 때는 이렇게 대응합니다
짐을 싸다 막히는 상황은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세 가지 경우를 기준으로 해결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일본 두 도시를 함께 가는데 기온 차가 큽니다
삿포로와 도쿄를 함께 가는 일정이 대표적입니다. 이때는 삿포로 기준으로 방한 겉옷을 챙기고 안에 입는 옷은 얇은 것으로 통일하세요.
도쿄에서는 방한 겉옷을 벗고 안쪽 옷만으로 다니는 방식이 됩니다.
예보가 출발 직전에 크게 바뀌었습니다
겹쳐 입기 구성이면 대응이 쉽습니다. 겉옷만 바꾸면 되므로 가방 전체를 다시 싸지 않아도 됩니다.
짐 무게 때문에 겉옷을 줄여야 합니다
가장 두꺼운 옷은 입고 비행기에 타세요. 가방에는 얇은 옷 위주로 넣는 것이 부피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11월 해외여행지는 어떤 기준으로 옷을 고르면 되나요?
목적지의 11월 평균 기온을 먼저 보시면 됩니다. 평균이 낮으면 방한복, 20℃ 안팎이면 얇은 긴소매, 24~31℃대면 반팔 중심으로 준비합니다.
일본 기온 수치는 올해 기준인가요?
아닙니다. 이 글의 일본 수치는 2023년 자료입니다. 올해 날씨는 다를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최신 예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타이베이에서는 우산을 꼭 가져가야 하나요?
접이식 우산을 하나 넣어 두시기를 권합니다. 비 오는 날이 있을 수 있고 접이식은 가방에서 부피를 거의 차지하지 않습니다.
푸켓 11월에는 비가 전혀 오지 않나요?
건기가 시작되는 시기이지만 비가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출발 직전 예보를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베트남 11월 옷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지역별 차이가 크므로 방문할 도시의 예보를 먼저 확인하세요. 여러 도시를 가면 가벼운 옷 위주로 챙기고 겉옷을 한 벌 더하는 방식이 무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