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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냄새제거 방법, 코스 유무와 클리너별 차이

세탁기 냄새 원인부터 통세척 코스 유무별 방법, 산소계·염소계 클리너 사용 주기까지 조건별로 안내합니다.

7개 섹션

문이 열린 채 환기 중인 드럼세탁기와 빨래 바구니가 놓인 세탁실
이 글의 차례 · 7개 섹션

통세척 코스가 있다면 그 코스를 돌리면 됩니다. 없다면 클리너를 넣고 물을 받아 돌린 뒤 불리는 방식으로 청소합니다.

산소계 클리너는 월 1~2회, 염소계 클리너는 2~3개월에 한 번이 기준입니다. 제품마다 안내가 다를 수 있으니 본인 세탁기의 매뉴얼도 함께 확인하셔야 합니다.

세탁기 냄새는 눈에 안 보이는 곳의 곰팡이와 찌꺼기에서 납니다

냄새의 중심은 세탁조 겉면과 뒤편, 배수호스, 고무패킹에 쌓인 곰팡이와 찌꺼기입니다. 물이 닿지만 손이 닿지 않는 자리라서 오래 방치되기 쉽습니다.

세탁기 안쪽 세탁조와 고무패킹 부분을 가까이에서 찍은 모습

세탁조 뒤편과 배수호스

세탁조 안쪽 통을 감싸고 있는 바깥 공간은 평소에 볼 수 없습니다. 이곳에 세제 찌꺼기와 먼지가 붙으면 곰팡이가 자리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수호스도 같은 이유로 냄새가 고이기 쉽습니다. 빨래를 아무리 헹궈도 이 경로를 지나온 물이 다시 닿으면 냄새가 옮겨 갈 수 있습니다.

고무패킹과 닫아둔 문

드럼세탁기는 문 둘레의 고무패킹 틈에 물기와 때가 남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검은 얼룩이 있다면 이미 곰팡이가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세탁이 끝난 뒤 문을 닫아두면 내부 습기가 빠지지 못합니다. 젖은 상태가 이어질수록 냄새는 짙어집니다.

세제를 많이 넣는 습관

세제를 과하게 넣으면 헹굼에서 다 빠지지 않고 통 안쪽에 남습니다. 남은 세제는 곰팡이의 먹이가 됩니다.

냄새를 줄이려고 세제를 더 넣는 것은 거꾸로 가는 방법입니다.

통돌이와 드럼은 냄새가 고이는 자리가 다릅니다

통돌이는 세탁조 뒤편과 통 안쪽 벽을, 드럼은 고무패킹과 문 주변을 먼저 살피시면 됩니다. 청소 방법은 같아도 눈여겨볼 곳이 다릅니다.

통돌이에서 먼저 볼 곳

통돌이는 위에서 열어 보면 깨끗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없다고 넘기기 쉽습니다.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면 눈에 보이는 안쪽보다 뒤편에 쌓인 찌꺼기를 의심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이때는 불림 시간을 충분히 두는 청소가 효과적입니다.

드럼에서 먼저 볼 곳

드럼세탁기 냄새가 고민이라면 고무패킹부터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접힌 틈 안쪽에 물과 때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을 열어 두는 습관이 특히 중요한 유형도 드럼입니다. 문이 밀폐되는 구조라 습기가 빠져나갈 길이 좁기 때문입니다.

어느 유형이든 통세척은 코스 유무에 따라 방법이 나뉩니다. 다음 두 섹션에서 각각 설명합니다.

통세척 코스가 있는 모델은 무세제로 코스만 돌립니다

삼성 일부 모델에는 세제 없이 돌리는 통세척 코스가 있고, 이 코스는 60도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해당 모델이라면 클리너 없이 코스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돌리기 전 확인할 것

먼저 세탁조가 비어 있는지 보십시오. 빨래가 들어 있으면 코스 효과가 떨어지고 옷감에도 좋지 않습니다.

코스 이름과 위치는 모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조작부에 표시가 없다면 매뉴얼에서 통세척 항목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복사해서 쓰는 순서

  • 세탁조를 완전히 비웁니다.
  •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넣지 않습니다.
  • 통세척 코스를 선택해 시작합니다.
  • 끝나면 문을 열고 충분히 말립니다.

고무패킹에 이미 눈에 띄는 얼룩이 있다면 코스 후에 물기를 닦아 주십시오. 코스가 닿지 않는 부분은 손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가 없는 모델은 클리너를 뿌리고 물을 받아 불립니다

통세척 코스가 없다면 LG 안내처럼 클리너를 뿌리고 물을 2/3 이상 받아 2~3분 돌린 뒤 2~4시간 불리시면 됩니다. 불리는 시간이 찌꺼기를 떼어 내는 핵심입니다.

단계별 방법

  • 세탁조를 비우고 클리너를 골고루 뿌립니다.
  • 물을 세탁조의 2/3 이상 받습니다.
  • 2~3분 정도 돌려 클리너를 풀어 줍니다.
  • 멈춘 상태로 2~4시간 불립니다.
  • 불린 뒤 헹굼과 탈수까지 마무리합니다.

사용량과 세부 순서는 클리너 제품 설명을 따르셔야 합니다. 위 시간은 LG 안내 기준이며 모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에서 놓치기 쉬운 것

불림이 끝난 뒤 헹굼을 한 번 더 돌려 클리너 성분과 떨어진 찌꺼기를 내보내는 편이 안전합니다. 남은 찌꺼기가 다음 빨래에 묻으면 청소한 의미가 줄어듭니다.

떠오른 찌꺼기가 보인다면 걷어 내고 진행하십시오.

산소계와 염소계 클리너는 주기와 환기 조건이 다릅니다

산소계는 월 1~2회, 염소계는 2~3개월에 한 번이 기준입니다. 염소계는 쓰는 동안 환기가 꼭 필요합니다.

세탁조 클리너 용기와 계량컵이 세탁기 위에 놓인 모습

산소계 클리너

산소계는 자주 쓰는 일상 관리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정기적으로 돌려 찌꺼기가 쌓이지 않게 하는 용도입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은 세탁기라면 이 주기만 지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염소계 클리너

염소계는 간격을 길게 두고 쓰는 방식입니다. 2~3개월에 한 번 정도로 잡으면 됩니다.

사용할 때는 창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켜 주십시오. 다른 세정제와 섞지 말라는 주의가 제품에 적혀 있는 경우가 많으니 라벨도 읽어 보셔야 합니다.

어느 쪽을 고를지

꾸준한 관리가 목적이면 산소계, 오래 방치한 냄새를 잡아야 하면 염소계가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세탁기 제조사가 권하는 제품과 주기가 따로 있다면 그쪽이 우선입니다.

청소 후 습관이 냄새 재발을 좌우하고, 안 잡힐 때는 상황을 나눠 봅니다

청소보다 세탁 후 습관이 냄새 재발을 더 많이 좌우합니다. 문을 열어 두고 세제를 적정량만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세탁이 끝난 직후 습관

  • 빨래는 바로 꺼냅니다.
  • 문과 세제함을 열어 둡니다.
  • 고무패킹의 물기는 닦아 줍니다.
  • 세제는 정해진 양만 넣습니다.

젖은 빨래를 세탁조에 두면 습기가 계속 공급됩니다. 이 습관만 바꿔도 냄새가 쌓이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청소했는데 냄새가 남을 때

첫째, 불림 시간이 짧았을 수 있습니다. 코스가 없는 모델이라면 2~4시간 불림을 채웠는지 확인하고 한 번 더 진행하십시오.

둘째, 고무패킹이나 세제함에 손이 닿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 부분은 코스나 불림으로 다 해결되지 않으니 직접 닦아야 합니다.

셋째, 배수 쪽 냄새가 의심될 때입니다. 반복해도 달라지지 않으면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세탁기 냄새제거는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통세척 코스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있으면 코스를 돌리고, 없으면 클리너를 뿌려 물을 받아 불리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통돌이와 드럼은 청소 방법이 완전히 다른가요?

기본 원리는 같고 코스 유무에 따라 방법이 달라집니다. 다만 드럼은 고무패킹, 통돌이는 세탁조 뒤편에 더 신경 쓰시면 됩니다.

산소계 클리너는 얼마나 자주 쓰나요?

월 1~2회가 기준입니다. 쓰기 전에 본인 세탁기 매뉴얼의 안내도 확인해 주십시오.

염소계 클리너를 쓸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사용 중에는 환기가 필요합니다. 주기는 2~3개월에 한 번 정도로 길게 잡고, 제품 라벨의 주의 사항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세탁이 끝난 뒤 문은 열어 두는 게 좋은가요?

열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문을 닫아두면 내부 습기가 빠지지 못해 곰팡이와 냄새가 생기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