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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도어락 소리 끄는법, 상황별로 다르다

브랜드·세입자·아이 유무 등 상황별로 현관 도어락 소리를 끄는 방법과 주의점을 정리했다.

7개 섹션

현관문에 설치된 디지털 도어락 키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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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도어락 소리 끄는법은 기종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 완전 무음이 가능한 기종은 메뉴 버튼을 길게 눌러 설정하고, 일부 기종은 조작음만 끄고 경고음은 남는다.

세입자라면 원상복구 문제를,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안전 신호까지 꺼지는 문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브랜드별로 소리 끄는 법이 다르다

현관 도어락은 제조사마다 소리 설정 메뉴 위치와 버튼 조합이 다르다. 같은 브랜드라도 출시 연도별로 메뉴 구성이 바뀐 경우도 있다.

아파트 현관문과 도어락이 설치된 모습

메뉴 버튼으로 들어가는 공통 패턴

게이트맨, 아이레보, 삼성SDS 계열 도어락은 메뉴 버튼을 길게 누르면 설정 모드로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숫자 버튼으로 음량이나 무음 항목을 선택한다.

관리자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기종도 있다. 비밀번호를 모르면 초기화부터 다시 해야 해서 번거롭다.

설정 항목 번호는 기종마다 다르게 배정돼 있다. 다른 모델의 설명서를 그대로 따라 하면 엉뚱한 기능이 꺼질 수 있다.

정확한 방법은 도어락 안쪽 덮개에 붙은 모델명 스티커로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하다. 스티커가 없으면 시공업체나 관리사무소에 문의한다.

완전 무음과 부분 무음, 상황에 따라 다르게 써야 한다

도어락 소리는 조작음, 완료음, 경고음으로 나뉜다. 전부 끌지 일부만 끌지는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경고음까지 끄면 안 되는 이유

비밀번호를 여러 번 틀리거나 배터리가 부족할 때 울리는 경고음은 안전과 관련이 깊다. 이 소리까지 무음으로 설정하면 문제 상황을 놓칠 수 있다.

일부 기종은 조작음과 완료음만 개별로 끄고 경고음은 남기는 설정이 가능하다. 메뉴에서 항목이 나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한다.

항목이 하나로 묶인 저가형 기종은 전체 무음만 지원하기도 한다. 이 경우 점등이나 진동으로 대신 알려주는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야간에만 무음이 필요하다면 시간대별 설정을 지원하는 기종인지부터 본다.

세입자라면 설정 전에 확인할 것

전월세로 사는 집이라면 도어락 설정을 바꾸기 전에 임대인이나 관리사무소에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초기화 비밀번호를 몰라 원상복구를 못 하는 경우가 있다.

원상복구가 어려운 설정

일부 기종은 관리자 비밀번호를 바꾸면 초기 설정으로 되돌리기가 까다롭다. 이사 나갈 때 다음 세입자나 집주인이 곤란해질 수 있다.

관리사무소 규정으로 도어락 임의 조작을 제한하는 아파트도 있다. 공동현관과 연동된 기종이라면 더 주의해야 한다.

설정을 바꾸기 전에 기존 설정값을 사진으로 남겨두면 나중에 되돌리기 쉽다. 간단하지만 실제로 많이 놓치는 부분이다.

아이·반려동물이 있는 집의 주의점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은 완전 무음보다 부분 무음이 더 맞는 경우가 많다.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로 등하원이나 외출을 확인하는 가정이 있기 때문이다.

등하원 시간대 활용

등하원 시간에만 소리를 켜두고 나머지 시간에는 무음으로 두는 방식도 있다. 시간대별 설정이 되는 기종인지 먼저 확인한다.

반려동물이 도어락 소리에 반응해 짖는 경우라면 조작음만 줄이고 완료음은 남기는 절충안이 낫다.

어르신이나 아이만 있는 시간대에는 완전 무음을 피하는 게 안전하다. 외부인이 문을 조작할 때 나는 소리가 유일한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

스마트 도어락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월패드나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도어락은 본체 설정과 앱 설정이 따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본체 소리만 끄고 앱 알림음은 그대로 켜져 있으면 의미가 없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도어락 앱을 확인하는 모습

앱 알림음과 본체 알림음은 별개다

앱 알림 설정 메뉴에서 소리, 진동, 무음을 각각 지정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체 설정과 앱 설정을 둘 다 확인해야 한다.

신축 아파트의 월패드 연동형 도어락은 관리사무소 서버와 연결돼 있어 개별 설정이 제한될 수 있다. 이런 경우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는 게 빠르다.

기기를 초기화하거나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면 무음 설정이 풀리는 사례도 있다. 업데이트 후에는 설정을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소리가 다시 켜지거나 안 꺼질 때 확인할 것

설정을 분명히 껐는데 다음 날 다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초기화됐거나 정전 후 재부팅되며 기본값으로 돌아간 경우가 많다.

저장이 안 됐거나 다른 기기 소리인 경우

설정 메뉴에서 저장 버튼을 안 누르고 나오면 변경 사항이 반영되지 않는다. 소리 설정 뒤에는 확인 버튼까지 눌렀는지 다시 확인한다.

본체 소리는 껐는데 방문자가 벨을 누를 때 나는 소리는 그대로인 경우도 있다. 이건 도어락이 아니라 월패드나 초인종 쪽 설정이라 따로 꺼야 한다.

무음 설정이 안 풀리게 하려면 아래 순서로 확인한다.

  • 메뉴 버튼을 길게 눌러 설정 모드 진입
  • 소리·무음 항목 선택 후 저장(확인) 버튼까지 누르기
  • 배터리 교체 직후에는 설정이 초기화됐는지 재확인
  • 본체 설정과 앱·월패드 알림 설정을 각각 확인

그래도 안 꺼지면 완전 초기화 후 재설정하는 방법이 남아 있다. 다만 비밀번호와 등록된 지문·카드 정보가 함께 지워지니 신중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도어락 소리를 껐는데도 삐 소리가 계속 나요.

조작음과 경고음이 분리된 기종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경고음은 별도 항목이라 따로 꺼야 하는 경우가 많다.

비밀번호 없이 도어락 소리를 끌 수 있나요?

대부분의 기종은 관리자 비밀번호 없이 설정 진입이 안 된다. 비밀번호를 모르면 초기화부터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임대한 집인데 도어락 설정을 바꿔도 되나요?

바꾸기 전에 원상복구가 가능한지부터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관리사무소나 임대인에게 먼저 물어보는 걸 권한다.

밤에만 무음으로 하고 낮에는 소리가 나게 할 수 있나요?

시간대별 설정을 지원하는 기종이라면 가능하다. 지원하지 않는 기종은 수동으로 매번 켜고 꺼야 한다.

스마트 도어락은 앱에서만 설정하면 되나요?

본체 설정과 앱 설정이 따로인 경우가 많아 둘 다 확인해야 한다. 본체만 무음으로 하면 앱 알림음이 그대로 남을 수 있다.